알티 지 오메가3 효능(rTG 오메가3) 및 ‘오메가3 효능 없다’ 정리 1편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비교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이 1세대, 2세대 오메가3 보다 가장 좋을 가능성이 높다.
오메가3 함량이 높으므로 체내 흡수율이 좋기 때문이다.

알티 지 오메가3의 알티 지(rTG)는 ‘형태’, ‘구조’를 의미한다.
즉, 오메가3의 형태와 구조를 의미하는 것.
아래 영상 2개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1. 1세대 TG 오메가3: 글리세롤 뼈대에 오메가3 지방산 1개 + 일반 지방산 2개
   오메가3 지방산이 1개만 있으므로 함량이 낮다.
   나머지 일반 지방산 2개가 포화지방일 수 있으므로 건강에 안좋을 수 있다.
2. 2세대 EE 오메가3: 에탄올 뼈대에 오메가3지방산 1개만 붙어있다.
   일반 지방산을 섭취하지 않고, 오메가3 지방산만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에탄올 때문에 흡수가 잘 안된다.
3. 3세대 알 티지(rTG) 오메가3: 글리세롤 뼈대에 오메가3 지방산 3개가 붙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만 3개이기 때문에 함량이 높다.
   에탄올 뼈대가 아니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된다.
   

요약하자면,
에탄올 뼈대가 아닌 글리세롤 뼈대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좋으며,
글리세롤에 오메가3 지방산만 3개가 붙어있기 때문에 함량, 순도 또한 가장 높다는 것.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생체 이용률? 체내 흡수율?

위에서 소개한 두 영상을 볼 때 주의해야 할 단어가 있다.
아니, 꼭 오메가3 뿐만 아니라 모든 영양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할 때 주의해야 할 단어라고 본다.
생체 이용률과 체내 흡수율이라는 단어이다.

1. 첫 번째 영상에서는 생체 이용률이라는 단어를, 두 번째 영상에서는 체내 흡수율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영양제 관련 자료에서 생체 이용률과 체내 흡수율이라는 단어는 거의 혼용 되어 사용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체내 흡수율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2. 왜냐하면, ‘생체 이용률’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영양제가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후 체내에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활용 되었는가를 의미하기 때문.
   영양 성분이 혈관을 통해 세포와 조직에 전달되어 원하는 효과를 거두거나,
   ‘간’과 같은 내장기관에서 대사작용에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 되었는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체 이용율’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입증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단어이다.
3. 따라서 소화기관에서 얼마나 잘 흡수되는가 를 의미하는 ‘체내 흡수율’ 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일단 소화기관에서의 흡수율을 최대한 높여야 체내에서 활용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면,
에탄올 보다 흡수율을 높인다고 알려진 글리세롤 뼈대에 오메가3 지방산만 3개를 붙여 순도를 높였으므로,
알티 지 오메가3 가 ‘흡수율’ 또한 높을 수 밖에 없고, 많이 흡수되는 만큼 체내 이용률 또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단어 사용에는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체내 물질대사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에 이상이 있다거나, 유전적 요인 등 개별적 차이,
그 외에도 생활습관 등의 무수히 많은 변수에 따라,
영양제를 많이 먹어도 제대로 체내에서 활용되지 않을 수 있다.

 

알티 지 오메가3 효능과 신체 내의 작용 매커니즘

특히 위의 두 번째 영상에서 나오는 실험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봐야 한다.
알티 지 오메가3는 기본적으로 지방, 지질 성분이다. 그러니 돼지 기름과 섞이는 게 당연하다.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오메가3 지방산이 씻겨내려 주는 장면을 연상하면 안된다.
알티 지 오메가3의 효능과 그 작용 매커니즘은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한다.
아래는 이에 대한 관련 영상이다.

 

그렇다면 알티 지 오메가3 섭취는 어떤 작용을 통해 어떤 효능을 가져올 수 있는가?

1. 중성지방 감소
   바로 위 영상에 따르면 간에서의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준다고도 하고,
   세포 내 지방대사를 촉진 한다고도 한다.
   즉,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촉진한다는 것. (아래 첫 번째 영상 참고)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
   오메가3 섭취도 중요하지만, 식단 관리와 운동이 지방대사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세번째 영상에서는 중성지방 수치 감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병원 혈액 검사 후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오면 오메가3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단, 중성지방 수치는 높게 나오는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처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LDL 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다루겠다.
2. 염증 감소
   만성염증을 조절하여 면역계 질환을 개선시켜준다고 한다. (아래 세 번째, 네 번째 영상)
3.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고,
   HDL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가져가는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 이라 불린다.
   그러나 LDL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크기가 큰 패턴A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고,
   크기가 작은 패턴B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크기가 작은 패턴B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일 가능성이 높은 나쁜 코레스테롤이다.
   오메가3는 패턴B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패턴A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것. (아래 첫 번째, 두 번째 영상)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건강검진에서는 LDL콜레스테롤의 전체 수치만 확인이 가능하다.
   패턴A, 패턴B 콜레스테롤을 별도로 확인할 수가 없다.
   검사할 방법이 있는 지에 대해서 따로 조사하여 검사까지 해볼 계획이다.

   한편 유전적 요인 또한 크게 작용한다고 한다.
   오메가3를 먹고 LDL 수치가 높아지는 사람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을 걱정할 게 아니라,
   치매에 걸릴 위기감을 더 높이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아래 두 번째 영상과 링크하는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나와있다.

 

알티 지 오메가3 효능과 작용 매커니즘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이상이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및 그 작용 매커니즘이다.
좀 더 정리하자면,

1. 중성지방 감소와 콜레스테롤 관련 작용은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 등,
   큰 틀에서 보자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관련된 것이다.
2. 염증은 무수히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범인이다.

만약 이와 같은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및 작용이 그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오메가3를 먹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알아본 알티 지 오메가3 효능 및 작용 매커니즘에 대한 반대론도 적지 않다.
개인적인 견해로도 이러한 효능의 정확한 작용 매커니즘은,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이론에 불과하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신체 내 작용 매커니즘이 완전히 입증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그도 그럴 것이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자 수준의 화학적 작용 과정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오메가3를 섭취한 집단과 섭취하지 않은 집단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비교군에 대한 다양한 검사를 바탕으로 통계를 낸 후,
그 결과적 통계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이끌어낸 입증되지 않은 이론일 뿐이다.

게다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의약품이 아닌 영양제인 만큼, 즉,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한 성분이므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어느 정도를 섭취했는가 등,
실험군과 비교군의 통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의약품이 아닌 영양제인 이상 그 효능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은 금물이다. 

 

그럼에도 나는 오메가3를 먹고 있고 계속 먹을 계획이다.
다음 2편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오메가3 효능 없다’에 대한 논란을 정리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메가3를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래 영상>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줄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 영상>
오메가3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거론되는 것이 염증 완화이다.